문경시는 7월 13일부터 20일이상 계속되는 폭염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시민안전을 위해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문경시는 최악의 폭염에 맞서 횡단보도 그늘막 설치, 주요도로 물뿌리기, 냉수 및 부채 나누어 주기 등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적극적인 폭염저감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폭염피해를 입은 사과농가 540ha에 탄산칼슘, 수세회복 영양제 등 과수 폭염피해 경감제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가축피해를 입은 축사에 대하여는 단열처리, 안개분무시설, 송풍기 등의 지원을 완료하였고, 폭염피해 예방을 위하여 축산농가 전체에 면역강화용 사료첨가제를 긴급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계속되는 폭염으로 암반관정 127개소 및 시 보유 양수장비 300여대가 긴급 가동에 들어갔으며, 읍면동장, 각 부서장 등 간부공무원의 무더위 쉼터, 축산농가, 과수농가, 건설사업장, 영농작업장 등을 방문하고, 전광판, 가두방송, 음성통보시스템, SMS 등을 통하여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국민행동요령을 적극적으로 전파하고 있다.
이정철 안전지역개발국장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분들의 야외활동 자제와 부모님께 안부전화하기를 적극 실천하고 홍보해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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